지난해부터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밖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 보니 젊은이들에게는 연애를 할 기회조차도 사그라진다. 그러다 보니 결혼도 줄고 임신 출산 계획도 미루는 추세다.
코로나 19 유행이 향후 한국 인구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코로나 19 확신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사람간 만남이 줄고 혼인율과 출산율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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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코로나 19 상황을 겪으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소극적으로 변했다. 그러다 보니 출산 계획도 이전보다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정부의 코로나 백신 수급문제의 불확실성이 국민들의 기대감마저 상실시켜서 심지어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마저 드는 심정이다.
새로운 생활을 만드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갈수록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생활과 경제활동이 사실상 마비 상태나 마찬가지이다. 학교생활도 엉망이고 자율과 다양성으로 학생들이 진로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학교생활이 과연 그런가? 그러니 대학을 졸업하고도 자신의 전공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자리로 가서 적성도 안 맞으니 중간에 그만두는 직장이 많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런걸 알면서도 우린 강압에 의한 교육으로 배우는 학생들 입장은 왜 생각지 않는가?
교육은 자율스러워야 참교육이다. 배우는 것이 무슨 교과서적인 행동 뿐인가? 모든 것이 인재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상이 코로나 19로 야단법석일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혜를 가지고 공론하여 위기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재량을 보여라. 과거는 참고사항 일 뿐 현재는 미래를 계획하는 실습이다. 모든 것은 생각이 달라도 이해하면 갈등이 풀린다.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길이 있듯이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면 모든 것은 잘 되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국민성이 끈질기다. 우린 과거 왜구들 세력에도 살아 남았듯이 우린 할 수 있다.
코로나 19도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다. 세계적으로 어려움 속에서 고민할 때,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좀 더 노력하자.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방역 의무를 잘 지키고 더 나아가 치료제가 빨리 나와야 한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민의 고충은 크다. 그래서 하루빨리 전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맞고 면역력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제자리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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