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겨울 분위기 연출 이어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난 5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공원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겨울철 야간 경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점등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인근 상가 입주자 등이 참석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번 경관 조성사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표로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협력 아래 추진됐다.
공원 중심에 설치된 대형 트리는 주변 조명과 어우러져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으며, 산타·루돌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조형물과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머무르기 좋은 공간을 조성했다.
군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야간 경관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겨울 연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점등식은 기장의 따뜻한 겨울을 여는 시작이자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동남권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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