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무주군 자유수호자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6일 무주읍 용포리 일명 ‘하늘바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자유총연맹(지회장 김태석)이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군 안보단체협의회가 후원한 것으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위령제가 열린 ‘하늘바위’는 6·25전쟁 당시 빨치산 인민군이 월북 전 지역의 인사들을 모아 총살시킨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해마다 무주군은 합동위령제를 통해 이곳에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태석 회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위령제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안보에 기여하고자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선열과 유족들에게도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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