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남부지사 정말연 차장(오른쪽)과 신경미 과장(왼쪽)이 요양등급자로 지정된 이모 할머니 집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남부지사 직원들이 발로 뛰는 대민업무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민업무담당 정말연 차장과 신경미 과장은 지난 24일 남구 수영로에 거주하는 이모(86세)할머니 집을 찾았다.
이 할머니는 2013년 4급 요양등급자로 지정된 지 2년이 지나 요양등급 재신청을 해야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건강보험공단 방문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정 차장과 신 과장은 이 할머니집을 직접 방문해 친절한 상담을 해 주민들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 이옥련(58‧여)씨는 “어르신들은 제도를 몰라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 할머니의 딱한 사연 때문에 늘 신경이 쓰였는데 건강보험 남부지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친절한 상담을 했다는 말을 듣고 신경을 놓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 남부지사 신무진 센터장은 “연간12시간 직무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직원들이 이를 잘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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