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환경보전협회는 ‘2015 악취저감 워크숍’을 이달 1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지자체 공무원, 악취배출사업장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부터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배출시설의 효율적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배출원별 기술지원, 악취배출시설 관리방안, 악취민원 분쟁조정사례, 사상구 악취통합방제센터 구축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에서는 오제범 한국환경공단 차장이 악취배출원별 기술지원에 관한 사례 등에서 다양한 업종의 사업장 악취배출원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공학적 기술을 접목해 악취를 저감하려는 원리 소개하고 서용수 부경대학교 교수가 악취배출시설 관리 방안 사례 발표를 갖는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해 설승수 부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오늘날 우리의 삶의 터전이 악취공해와 주거환경이 밀접한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사업장의 일자리와 생활악취 공해로부터 조화로운 상생의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효율적 악취저감을 위한 민·관 공동 노력을 통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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