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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측,세번째)는 지난 2일 동구민을 위한 빨래방 3호점 개소식 개최했다. 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 동구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관내 도시재생거점시설 수정마루에서 동구민을 위한 빨래방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수정마루는 마을주민협력체인 수정4동발전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세탁기가 없거나 집에서 빨래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마을 빨래방이다.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온기 나눔을 확산하고자 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방을 조성하고 있는 ㈜코스콤과의 인연을 통해 1,100만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받고 빨래방 1·2호점에 이어 3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서옥선 수정4동발전협의회장은 “기존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지만 많이 낡아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새로운 제품 덕분에 빨래 시간도 단축되고 주민들이 아주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온기 나눔 사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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