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행복학습 매니저 봉사단 발대식에서 이종철 구청장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행복학습 매니저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종철 구청장, 수료생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행복학습매니저 다짐문 낭독, 사례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3일부터 4주간 행복학습매니저의 역할과 가치, 마을의 평생학습 자원찾기 등의 주제로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거쳐 20명의 행복학습매니저가 배출됐다.

행복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잠재된 평생학습 자원을 발굴, 주민 상담 등의 역할을 하는 평생학습 전문 자원활동가로서 4월까지 실습을 거친 후 5월부터 관내 행복학습센터에 배치돼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주민 만족도 조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장 찾아가기 쉬운 곳에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 할 수 있는 근거리 학습망 구축의 출발점인 행복학습센터에서, 이웃간의 소통을 통하여 함께 배우고 배움을 나누어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직결되는 사랑방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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