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LOCAL)세계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340여명의 기간제교사를 직접 선발해 계약제교원 인력풀을 구성한다.

이번 선발은 2016학년도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의 미발령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공립 중등(특수)학교 전체 기간제교사(1500여명)의 약 22%에 해당하는 인원을 뽑는다.

나머지 유·초등학교, 국립 및 사립 중등학교 기간제교사와 휴직 등으로 인한 대체 기간제교사는 예전과 동일하게 해당 학교에서 선발한다.

부산교육청은 중등 교사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수업시연 및 면접, 결격사유 심사 후 적격자를 최종 선발해 직무연수까지 마친 교사들을 2016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계약할 학교에 배정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 후 지원 서류를 교육청으로 제출해야 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 김상웅 교원인사과장은 “결원 기간제교사를 시교육청에서 선발 및 배정해 줌으로써 학교의 업무 경감과 인사 책무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