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5일 시내 8개 고사장에서 201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105명,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483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2165명 등 총 2753명이 응시했다. 1회 대비 196명이 감소했다.
초졸 검정고시와 중졸 검정고시는 남구 대천중학교와 용호중학교에서 이뤄지며 고졸 검정고시는 당리중학교, 유락여자중학교, 화신중학교, 동백중학교에서 진행된다. 부산교도소와 부산소년원에도 고사장이 마련된다.
부산교육청은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보조원’ 1~2명씩을 배치하고 원서접수 시 신청한 대독, 대필, 확대문제지, 수화통역사 등을 제공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정보마당-채용시험정보-시험결과보기’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번호로만 개인이 직접 확인 가능하므로 합격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하거나 수험번호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