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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흥복전 권역 복원 조감도. |
흥복전(興福殿)은 1867년(고종 4) 경복궁 중건 시 건립돼 신하 소견(召見, 임금이 신하를 만남), 외국공사·영사 접견장소로 주로 이용됐고 1890년 신정왕후(익종 비)가 승하했던 건물로 1917년 화재로 소실된 창덕궁 침전권역을 중건하기 위해 철거됐다.
흥복전 복원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을 기원하는 기공식은 터 잡기와 축원 의미가 담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흥복전의 역사적 성격과 기능 등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무용극, 복원공사의 시작을 하늘과 땅에 고하는 개기 고유제(開基 告由祭), 돌‧나무 등으로 건물터를 닦는 지경 다지기를 응용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된다.
흥복전 복원공사는 2011년부터 추진한 경복궁 2차 1단계 복원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150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될 예정이다.
복원된 흥복전은 국민들이 흥복전의 역사성을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외국공사·영사 접견 재현행사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흥복전 복원에는 건화고건축 대표인 김석훈 씨가 기증한 국내산 소나무를 사용하게 되어,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복원의 대표적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변형·훼손된 경복궁을 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하여 조선의 법궁으로써의 위상을 회복하고 정체성과 진정성을 되찾아 모든 국민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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