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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 일일캠프 모습.(대전시 제공) |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인근에 위치한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장시성)은 여름방학 맞이 8월 첫째주부터 셋째주 토요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효문화 일일캠프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효문화 일일캠프는 유생체험패키지(예절‧다례교육, 한자로 보는 孝), 밥상머리교육, 전통놀이체험, 효문화 전시체험, 인성교육(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역사로 배우는 孝), 공예체험(한지인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자로 보는 孝, 역사로 배우는 孝 등 인문학과 효 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으며,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유생복을 입고 유생이 돼 차를 우리고 죽간에 글을 쓰는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일일캠프에 참여한 6학년 우승균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 이곳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효문화 일일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학생의 효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효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방학 특별프로그램 및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효문화 진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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