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안전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스 안전장치 작동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시민 안전을 도모한다.

구는 관내 25개 시설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 확보 ▲안전관리자 상시근무 여부 ▲가스취급시설 안전장치 ▲정기검사 수검여부 ▲가스 누출 시 대응방법 ▲시설 위해사항 등을 살핀다.

위반 업소 중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을 명령하고, 시설 정기검사 미검, 안전관리규정 위반 등 위법사항이 중대한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스시설 점검방법, 가스 누출 시 대응방법 등 가스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을 안내하는 등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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