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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시경철ㅊ |
부산지방경찰청과 부산아동보호종합센터,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사진전, ‘아이허그데이’ 활동영상 상영, 포돌이·포순이 허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아동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특례법 시행 이후 올해 10월말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피해신고 건수는 총 397건으로 이 가운데 86건이 사법처리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롯데백화점 지하상가에서 서면 지하철역까지 순회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누어 줬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아동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해야 할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더 이상 아동학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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