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자활·자립의욕을 고취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20일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10:30~12:00)과 2부 축하공연(13:00~15:00)으로 나눠 진행되며 서병수 시장, 손상용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노래자랑, 유명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장애인을 위한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강서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전시 ▲무료 이·미용 서비스 ▲휠체어 등 보장구 무상수리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금 홍보 및 상담도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의 날 행사와 관련해 부산복지21총봉사회 유경자 이사장과 영광직업재활원 박현기 원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며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강병령 부회장은 올해의장애인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장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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