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으로 뽑혀 오는 29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공단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2014년 목표(318억원) 대비 116%에 달하는 370억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경비 등 각종 공사, 용역의 적격심사에서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에 특별가점을 부여하고 각 부서에서 구매하던 토너,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 제품 구매체계를 일원화해 중소기업 제품으로 집중 구매했다. 
 
현재 공단 물품·용역 추진 건수의 약 95%가 중소기업체이고 이 중 80% 이상은 소기업 업체로서 영세사업자의 자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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