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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 북구(구청장 황재관)가 환절기 및 겨울철에 유행하기 쉬운 독감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 주민으로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구는 해당되는 증명서나 카드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지속기간은 약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있어 10월~12월 예방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 만큼 자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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