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으로 5개분야 21개 프로그램에 각종 와인 시음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2016 대전국제와인페어’가 28일 오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와인페어는 와인문화 대중화와 비즈니스를 통한 와인산업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대전을 와인유통 중심도시로 꽃 피운다.
▲왼쪽부터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행크기브람 그랙터 회장 (와인협회 독일´베를린), 권선택 대전시장, 과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 이진숙 대전mbc 사장, 조원희 시의회 부의장, 김종천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와인잔을 들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이번 와인페어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5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와인 시음 등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
이날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시의회 의장, 행크기브람 그랙터 회장 와인협회 독일(베를린), 과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 이진숙 대전mbc 사장, 김준철 한국와인협회 회장, 조원희 시의회 부의장, 김종천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명환 마케팅공사 사장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권선택 대전시장(가운데)'2016 대전국제와인페어’가 28일 오후 개막식에서 행크기브람 그랙터 회장(왼쪽)(와인협회 독일´베를린), 과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오른쪽)와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 기관도 참여가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세계적인 대전국제와인페어와 대전은(와인)유통시장에 거점으로 빠른 시간 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와인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와인소개 및 시음체험을 통해 전문가 및 와인 애호가들에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와인에 대한 상식과 매너 등을 교육하는 와인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와인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왼쪽부터 과달루페 팔로메케 데 타보아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 이명환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와인잔을 들고 와인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편 와인페어는 행사기간동안 아시아와인트로피전, 국·내외 와인전시체험전, 전통주전, 와인음식전, 와인아트전, 와인병 리사이클링전, 와인테마체험 등의 화려한 프로그램을 꼼꼼히 제공한다.
특히 한빛탑광장 주 무대에서는 와인문화의 밤(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재즈공연, 플라멩고공연, 지역동아리공연, 통기타공연, 아카펠라, 미니콘서트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입장료는 1만원 이다. 성인인증을 받고 티켓을 구입한 관람객은 와인글라스를 제공받아 전시관에서 자유롭게 충분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