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전국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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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개최된‘2021 국세행정 포럼’에서 개회식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
[로컬세계 전상후 기자]국세행정개혁위원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한 ‘2021 국세행정포럼’이 지난 2일 ‘다가온 미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이 포럼은 지난해 9월 발족한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에서 마련 중인 주요 전략과제들에 대해 각계 주요 인사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의 참여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화상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하면서도 참여인원과 논의 시간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 날 포럼은 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의 개회사,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과 김대지 국세청장의 축사를 시작해 3개 세션 별 발제자의 발제와 참여 패널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필상 국세행정개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실시간 소득 파악 인프라 구축, 첨단 기술 접목을 통한 향상된 납세서비스 제공 등 국세행정의 끊임없는 발전과 개혁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효과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행정의 미래모습으로 ‘혁신 세정’과 ‘납세자 친화적 세정 환경’을 강조하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도 실효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연구로 국세행정 선진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여 국세행정 차원에서 급부세정 확대와 디지털 세정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국세행정포럼의 논의가 향후 국세행정 발전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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