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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남 고성군 |
[로컬세계 천윤식 기자] 경남 고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고성군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청소년 정책에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적 사례로 우뚝 섰다.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0여 명으로 구성된 축구클럽 ‘레인보우 사커스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군비 추가 예산 확보로 급식지원프로그램에 1식 당 단가 500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청소년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향상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기관장의 청소년 업무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 적극적인 추진력과 투철한 교육철학, 명확하고 체계적인 중장기계획 구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평일 학습지원과정, 전문체험활동과정, 자율체험활동과정, 주말 테마별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급식지원, 귀가차량운행, 생활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고성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역량개발을 위하여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의 다양한 지원 및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는 전국 20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구성 및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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