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파리테러와 관련 해상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가중요임해시설에 대한 현장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정원 주관 대테러대책실무회의시 테러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황되면서 테러지원국 선박 및 북한관련 선박 등에 대해 추적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 및 유도선 터미널에 대한 순찰 강도를 높이고 국가 중요임해시설에 대한 대테러 및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해상테러에 대한 위기대응 컨트롤 타워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국제적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항·포구, 무인도서의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양테러 발생시 긴급구조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테러의 위협을 바다에서부터 봉쇄하겠다는 일념으로 해상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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