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고용센터 상담원 전현옥양이 친절하게 사무실에서일자리 상담 모습 © 로컬세계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고용센터직원의 친절한 근무태도에 시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부산 남구 문현3동 남구 문현 3동 대림아파트 110세대 입주자대표 김만수(84)씨와 경비 근무자 권태완(72)씨는 최근 부산고용센터를 찾아 상담하는 과정에서 상담원 전현옥 씨로부터 자신들을 일일이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들은 전 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서류작성을 도와주는 등 노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 씨와 권 씨는 상담과정에서 2012년부터 60세 이상 아파트 경비원에게 1년 근무 후 2년째부터 노인취업 보조금 신청을 할수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상담원 전 씨의 도움을 받아 경비원 권 씨는 보조금 신청을 완료했다.
확인 절차를 거치면 연간 30만원의 지원금을 분기별로 나눠 받게 된다.
대표 김 씨는 “서류작성까지 노인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 했다”며 “오늘처럼 친절하다면 앞으로노인들도 관공서에 필요할때언제든지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박경철(65)씨도 “요즘 공무원들이 대부분 친절하지만 특히 부산고용센터 직원들은 노인들이 똑같은 말을 여러번 물어봐도 상세히 설명해 주는 등 남다르다”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이에 대해 부산고용노동청기업지원과 최진철 과장은 “연간 80시간의 직무교육 중 친절교육이 포함돼 있고 매월 정기적으로 1시간 이상 고객응대 요령을 실시하고 있다”며 “직원들이이를 잘 실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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