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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개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현장투어는 10일에는 동구 산수동 산수도서관 부근 ‘쪽방촌’을 찾아 거주 주민들의 애환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쪽방촌’ 정비사업,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2일에는 전남대 도서관과 학생회관을 찾아 취업준비생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유토론을 계획하고 있으며 13일에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들 20~30명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17일에는 광산구에 있는 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아이들의 보육에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남구 시니어클럽 공익사업단 현장을 찾아 짧아진 정년으로 인한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민생현장 투어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아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광주시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 집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잘사는 광주’,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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