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기자 / 서울시 금천구의회 강구덕 의원이 6ㆍ4 지방선거 서울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지고 28일 구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5일, 지역신문기자들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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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천구는 시의원이 2명에 불과해 다른 구보다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당선된다면 딱 부러진 일처리로 금천구의 필요한 것을 조목조목 챙기고 금천구와 관련된 일은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재선의원(5ㆍ6대)인 강 의원은 교육관련 특별위원장(3회)을 맡으며 한울중학교 이전 재배치를 성사시켰으며 2013년 금천공무원 노조가 뽑은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는 구의원’ 1위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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