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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중대형 대단지 분양을 시작했다.
9일 호반건설은 전북혁신도시 중심부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C-7블록에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호반베르디움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7블록은 중심상업지역에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이전될 공공기관도 인접해 전주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북측의 근린공원, 동측 기지제(저수지)가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곳이다.
전북혁신도시 내에 조성된 호반베르디움은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전용 보행로, 녹지 공간 등이 조성된다.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20층 총 12개동, 전용면적 118㎡ 224가구, 102㎡ 507가구 등 중대형으로만 총 731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 3.3㎡당 최저 598만원대부터 평균 69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의 서부 신시가지의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낮은 가격이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5% 2회 분납이고, 중도금(60%)의 대출이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이 14일~15일, 일반특별공급 15일, 일반 1, 2 순위 청약 16일, 3순위 17일,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계약은 이달 29일~31일 3일간 진행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의 가장 중심에 속하는 뛰어난 입지에 최초로 중대형 단지를 공급하게 돼 고객들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 및 차별화된 평면, 다양한 수납 공간 등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컬전북 = 최영석 기자 cys@segye.com
- 기사입력 2012.05.11 (금) 13:22, 최종수정 2012.05.11 (금)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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