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안성시가 15일부터 31일까지 보개면 양복리에 위치한 안성객사에서 ‘안성 창작스튜디오’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살기 좋은 문화도시 안성맞춤’을 주제로 안성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와 관내, 관외 작가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문화 거점도시로 안성시를 명소화 하기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두리마을 내 안성창작스튜디오, 옹기체험장, 안성객사, 향토사료관, 문예회관, 보개도서관, 플로랜드, 안성시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된다.
또 지난 4월2일 안성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연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외 공식행사로 안성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및 관내·외 작가 92명의 작품 200여점이 전시된다.
오프닝이 열리는 15일, 안성객사에서는 안성남사당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이 전시관을 자전거 투어로 관람하고 석식 후 객사에서 이준익 감독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영화를 상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곳에서 단순히 눈으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전시관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색다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면서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가을 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평택·안성=이석구 기자, lsg0025@segye.com
- 기사입력 2010.10.12 (화) 21:30, 최종수정 2010.10.12 (화) 21:29
- [ⓒ 세계일보 & local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