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는 지난해 거래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시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중고차 성능과 애프터서비스 불량에 관한 불만으로 중고차 구입 후 품질에 대한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처럼 저렴한 금액만을 앞세워 섣불리 구입했다가는 구입 후 불만족과 낭패를 볼 수도 있는 것이 중고차이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에는 현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태가 좋지 않은 중고차가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한 매물이라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위 매물이거나 대형사고차, 침수차, 대포차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중고차를 구입할 때에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붐카붐 김관형 대표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더라도 실제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매물을 파악할 때는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는 것이 좋다”며,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한다든지, 잘 아는 정비업체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전한다.
일반 소비자가 중고차의 사고유무·주행거리·성능점검을 직접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판매자가 중고차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업체들은 많지 않다. 따라서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에서 중고차매매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차붐카붐(www.carboom.kr)은 빠른 중고차의 순환을 이용하여 실시간 입고된 매물정보를 제공,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차량을 수배하는 방식의 판매와 매입 시 200여명의 딜러들에게 의뢰, 판매 시세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책정한 딜러와 고객을 직접 연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미디어팀>
- 기사입력 2012.06.27 (수) 13:57, 최종수정 2012.06.27 (수)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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