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연·동대문구3)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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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은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엔디엔뉴스‧서울시티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자치행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한 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날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한 김 부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기쁘지만,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이후, 지방의회가 여전히 해결해야 될 현안들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라고 한 뒤, “제9대 의회에서는 ‘분권에 의한 자율과 책임의 자치’, ‘주민에 의한 생활자치’가 실현되어 지방자치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부의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에서는 재정경제위원장, 지하철9호선 및 우면산터널 조사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제9대 서울시의회에서는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중국 상해대학교 법학원(법과대학) 객좌교수로 활동하며 서울시의회의 대외 위상을 높이는 등 많은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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