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전국 유도 유망주 578명 하계 전지훈련 유치…스포츠마케팅·지역경제 '두 마리 토끼'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 2026-08-05 00:05:14

전국 33개 팀 참가, 8월 14일까지 영양군민회관서 실전 중심 합동훈련
체육 인프라 기반 전지훈련 메카 도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2026년 하계 유도 전지훈련'에 참가한 전국 33개 팀 선수들이 실전 중심 합동훈련을 하며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578명이 참가해 오는 14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영양군 제공

[로컬세계 = 이창재 기자] 경북 영양군이 전국 유도 유망주들의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 전지훈련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영양군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양군민회관에서 '2026년 하계 유도 전지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 33개 팀에서 선수와 지도자 등 모두 578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단은 1·2차로 나눠 다양한 팀과의 합동훈련과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각종 대회를 대비한다.

1차 훈련은  3일부터 7일까지 16개 팀 299명이 참가하며, 2차 훈련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팀 279명이 참여한다.

훈련이 진행되는 영양군민회관은 공설운동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선수들이 집중력 높은 훈련을 이어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영양군은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전지훈련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과 숙박업, 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을 찾아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스포츠마케팅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