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티켓 21일 오픈…메가데스 등 출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20 09:11:05
고향사랑기부 연계 3일권 할인·입장권+셔틀 패키지 제공
국내외 7개 도시 사전공연 마무리…신진 아티스트 발굴도 진행
2차 라인업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국내 최장수 국제록페스티벌이 출연진과 관람객 혜택을 앞세워 글로벌 음악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 티켓을 2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규 티켓 판매는 지난 16일 공개된 2차 출연진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2차 라인업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 헤비메탈 밴드 메가데스를 비롯해 잔나비, 한로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즈 등 국내외 주요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3일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타지역 관람객을 위한 편의도 강화했다. 카카오티(T)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입장권과 셔틀버스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프로그램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은 부산과 서울, 광주, 제주, 울산 등 국내 5개 도시와 대만 타이중, 일본 후쿠오카 등 7개 도시에서 진행돼 글로벌 축제로서의 기반을 넓혔다. 프로그램 관람객에게는 본 행사 3일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도 진행 중이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팀은 오는 26일 2차 실연 심사를 받는다.
최종 1~3위 팀에는 상금과 함께 2027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1·2위 팀에는 국제교류사업과 해외 공연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연진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부제와 교통, 신진 아티스트 발굴까지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지역 음악축제를 넘어 글로벌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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