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덕화·박주미와 함께 ‘유니세프 희망의 자국’ 캠페인 전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7-01 08:26:58
■배우 이덕화·박주미 재능기부 참여···7월 1일부터 TV 및 온라인 통해 영상 공개
배우 이덕화·박주미가 참여한 ‘유니세프 희망의 자국’ 캠페인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전 세계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백신 지원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배우 이덕화, 박주미와 함께 ‘유니세프 희망의 자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결핵 예방접종(BCG, 일명 ‘불주사’) 자국이 어린이의 생명을 지켜온 ‘희망의 자국’이었음을 되새기고, 예방접종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많은 이들의 어깨에 남아 있는 ‘불주사’ 자국은 유니세프가 1948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전개한 대규모 예방접종 사업의 흔적으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노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결핵, 홍역, 콜레라, 말라리아 등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매년 44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생명을 잃고 있다.
이덕화와 박주미는 이번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며 재능기부로 뜻을 보탰다. 두 배우는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배우 이덕화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우리에게는 익숙한 예방접종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어려웠던 시절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전할 때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동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주미는 “어린 시절 무섭고 아프게만 느껴졌던 불주사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새삼 되돌아보게 됐다”며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희망의 자국’ 캠페인 영상은 7월 1일부터 주요 TV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캠페인 참여 및 후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화 및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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