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설관리공단, 설 앞두고 청렴주간 선포…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 상생 실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13 08:40:41

금품·부정청탁 근절 다짐…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장성중앙시장 찾아 상인 애로 청취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명절은 공직 기강을 다잡는 시기이자 지역경제를 살피는 현장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설을 앞두고 청렴 실천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섰다.

강원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청렴주간 선포식’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관장 소통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선물·금품 수수와 부정청탁, 음주운전 등 부패 및 안전 취약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동과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청렴주간 선포식을 통해 금품·부정청탁 근절, 음주운전 예방,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선언과 현수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기관장 소통의 날’에서는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과 함께 상인 및 지역 주민들의 체감 경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직원들은 설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 인근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추가 소비 활동과 함께 직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전통시장 장보기는 지역경제를 응원하고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설 명절 기간 내부 통제 캠페인과 청렴 안내 활동을 이어가며 청렴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청렴 다짐이 형식에 그치지 않으려면 현장 소비와 소통이 뒤따라야 한다. 공공기관의 작은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 응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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