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과 쌀로 전한 연대… 태백에 이어진 시민 나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03 08:42:44
가수 최종권, 백미 10kg 25포 기탁하며 나눔 실천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며 태백에 따뜻한 온기가 번지고 있다. 단체와 개인이 힘을 보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연대의 뜻을 실천했다.
강원 태백시는 지난 2일 삼수동 사회단체 일동과 가수 최종권 씨가 관내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성금과 백미를 각각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삼수동 사회단체 일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삼수자율방범대, 삼수사랑나눔회, 태백바르게살기운동 삼수동위원회 등 모두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삼수동 사회단체 회장단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가수 최종권 씨도 태백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25포를 기탁했다. 최 씨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과 백미는 강원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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