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39억 규모 ‘2026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12 09:15:42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건설기계 저공해조치 지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 마지막 해, 참여 독려
김해시 청사. 김해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김해시가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남 김해시는 12일 39억원 규모의 ‘2026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조기폐차 1559대(5등급 814대, 4등급 688대, 지게차·굴착기 57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39대,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32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2026년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로, 대상 차량 소유자는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배출가스 4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고려해 개편됐다. 기본 지원율은 70%로 일괄 조정됐으며, 조기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만 2차 보조금이 지급된다. 내연차량 구매 시에는 2차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차량 구매에 따른 추가 지원이 폐지돼 폐차 시 기본 보조금만 지급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김해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종합검사 부적합 판정이나 이미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있는 차량은 제외된다.

사업별 신청 마감일은 매연저감장치 오는 24일, 조기폐차 28일,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3월 3일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 또는 김해시청 기후대응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5등급 노후 차량 지원 마지막 해인 만큼 대상 차주들이 보조금을 활용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후 차량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은 단순 보조금 사업을 넘어 시민 건강과 대기질 개선에 직결되는 만큼, 마지막 해인 올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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