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부 농정대전환 정책 관련사업 본격 추진...공익적 역할 적극 수행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02 09:01:26

정부 농정 핵심과제와 농협 사업 연계 강화

■스마트농업 · 농촌복지 · 청년농업인 육성 등 현장 중심 사업 확대
■농업ㆍ농촌에 활력 불어넣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정부의‘농어촌 기본소득’,‘햇빛소득마을 확대’,‘스마트농업 지원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정책 등을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연초에 발표한 43개 농정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 중으로,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차수 기자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연초에 발표한 43개 농정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 중으로,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과제는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이동장터 ▲한우 뿌리농가 육성 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농촌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사업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 먹거리 산업 육성과 농산물 유통 혁신>

농협은 정부의 농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난 2월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2026년 양곡사업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식량안보 강화와 쌀 산업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 3월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제15주년 백설기데이’기념행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백미·오곡 혼합 균형미와 고구마스틱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해 우리 농산물 가공산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1분기에 28.8%인 375억 원의 사업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온라인 거래 규모를 2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지 유통센터와 연계한‘바로바로팜서비스’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삼송점까지 확대하고,‘싱씽배송 내일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농축산물 유통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농협은 정부의 K-푸드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과 연계해 지난 3월 일본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신선ㆍ가공 농식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우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한우수출개척단의 제주한우 싱가포르 런칭행사와 인도네시아 한우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2025년 1,600개소에서 올해 2,000여 개소로 확대 보급해 농가의 스마트농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는 현장 중심 스마트팜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연초에 발표한 43개 농정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 중으로,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차수 기자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 인력난 해소>

농협은 국가 책임형 농정 강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참여 축협 96개소와 농가 8,526호를 확정하고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 및 농가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조사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4차례 실시했으며, 올해 조사료 유통 목표를 전년 대비 12.4% 증가한 70만 톤으로 설정했다.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운영농협 142개소를 확정해 올해 5,039명의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운영농협을 20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분야에서는 지난 3월 27일 창업농지원센터에서‘2026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으며, 2분기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공동으로‘농산업 밸류체인’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복지·생활 인프라 확대>

농협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농촌 공간을 정비하는‘희망농촌 정비사업’대상 마을 30개소를 선정했다. 또한 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농협 이동장터’를 기존 15개소에서 1분기 기준 18개소로 확대했으며, 연말까지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농촌 왕진버스’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53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약 1만 4천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서비스 등을 추가해 농촌형 종합복지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 및 생산적 금융 확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프리미엄 펫산업 육성에도 나서고 있다. 농협 펫제품의 다이소 입점을 확정했으며,‘멍수무강’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함께 반려묘 시장 진출을 위한‘냥수무강’브랜드 출시도 추진 중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지난 1월 23일‘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생산적 금융체계 구축에 나섰으며, 향후 5개년 간 생산적 금융에 93조 원, 포용적 금융에 15조 원 등 경제성장과 서민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과 극한 호우 등 국가 재난 상황에 371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에도 농가 경영 부담 완화와 국민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 유류비 380억 원 포함 총 1,142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양파 등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응해 농협 공판장 농산물 가격 보전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 대책도 적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정부의‘농어촌 기본소득’,‘햇빛소득마을 확대’,‘스마트농업 지원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정책 등을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와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정부의 농정대전환을 구현하는‘정부의 믿음직스러운 동반자’로서 농업·농촌 대전환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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