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률, 61.1%…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

박민

| 2015-08-13 09:27:52

실업률, 3.7%…전년 동월比 0.3%p↑

▲ 자료제공=통계청[로컬세계 박민 기자] 7월 취업자 수는 2630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2만 6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동일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지만 제조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7만 명(3.9%),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이 8만 9000명(7.6%), 숙박및음식점업 7만 5000명(3.5%) 등의 증가를 보였으며 농림어업에서 9만 1000명(-5.7%), 금융 및 보험업 6만 2000명(7.4%) 등의 감소를 기록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6만 2000명(3.8%), 일용근로자는 4만 7000명(3.0%) 각각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3만 1000명(-0.6%)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7만 6000명(-1.3%),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 5000명(-5.8%)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청년층과 50대 이상 등의 구직활동 증가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8만 7000명이 증가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에서 13만 7000명(-3.3%)이 감소했지만 연로(10만명, 5.2%), 쉬었음(9만2천명, 6.7%), 육아(2만2천명, 1.6%), 심신장애(2만1천명, 4.9%)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1만 4000명이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48만 7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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