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 어르신 안전 위해 LED 벽부등·무선 초인종 설치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12 09:43:31

골목길·주택 앞 50곳 LED 벽부등 설치
청력 약한 어르신 대상 무선 초인종 도입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가 협력해 취약계층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 의성군 단촌면은 지난 7일 단촌면 일원에 태양광 LED 벽부등 50개와 무선 초인종 30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밤길안전 벽부등·마음안심 초인종 설치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율방범대가 4년째 추진 중인 ‘행복한 단촌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어두운 골목길과 주택 앞 50여 곳을 선정해 회원들이 직접 설치를 진행했다. LED 벽부등은 낮 동안 충전된 태양광으로 야간에 센서가 감지하면 자동으로 점등돼 보행 안전과 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마음안심 무선 초인종은 청력이 약한 어르신 가구 현관에 설치돼 초인종이 울리면 실내 수신기가 빛과 소리로 방문 여부를 알려 생활 편의를 높인다.

이번 설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백승실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안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면장은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려는 협의체와 자율방범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촌면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와 기술 활용이 어우러진 안전 사업, 지역사회 안심 환경 조성의 좋은 모델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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