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불법 노점상 일제정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09 09:49:40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세종시는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노점상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법 노점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보행자 통행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솔동 6단지아파트 앞 보도는 2012년부터 전국노점상총연합 세종지부에서 목요장터를 운영하고 있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또한 종촌동과 아름동 등 다른 지역 불법 노점상도 늘어나고 있어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두희 시 도로과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불법 노점상 이용자제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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