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러닝-파티 결합 ‘런 레이브’ 행사 성황리 개최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09-29 09:58:54
■ 지난 28일, 러닝과 파티 동시에 즐기는 이색 웰니스 행사 열띤 호응 속 개최. 총 500여 명 참가
■ 리조트 랜드마크 일대 5km 코스 러닝, ‘씨메르’ 사우나 체험 및 수영장 디제잉 파티 등 전개
수백 명의 러너들이 함께한 신개념 ‘러닝 파티’가 파라다이스시티의 특별한 아침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8일 스포츠 커뮤니티 ‘더 제로 클럽’과 협업해 이색 러닝 행사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RUN DROP: to Paradise)’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제로 클럽이 기획·운영하는 ‘헬씨 플레저(Healthy Pleas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심 러닝 페스티벌 ‘런 레이브(Run Rave)’를 주제로 마련됐다. 런 레이브는 달리기(Run)와 파티(Rave)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문화로, 술 없이 재미있게 운동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개최 사례가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더 제로 클럽’이 최초로 선보이며 한국형 런 레이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런 트립(Run Trip)’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오전 총 5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리조트 시설과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첫 프로그램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랜드마크를 따라 총 5km의 코스를 완주하는 러닝 세션을 진행했다. 잔디광장 ‘컬처파크’ 등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시설과 곳곳에 설치된 대형 예술작품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스파 ‘씨메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사우나에서 피로를 푼 뒤, 1층 야외 수영장에서 디제잉 공연과 함께 논알콜 음료와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러닝 열풍 확산으로 달리면서 여행하는 ‘런 트립’이 트렌드로 떠올라 고객 경험 확장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많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트테인먼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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