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교육취약생 1대1 심리치료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11 10:26:40

2300만원 들여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육취약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연계해 서부 관내 5개교의 교육취약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의 주요 발달 정보, 특징 등을 심리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또 학생이 겪고 있는 심리적 불안, 우울, 강박, 부적응 등 정서적인 위기상황을 미술, 음악, 놀이치료 등을 활용한 1대1 개별 심리치료를 계획하고 지원한다.  

대전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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