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 대전충청지구, 세계평화종교인연합 대전 충청지구 출범식 및 강연회 개최
김진호 기자
daulone@hanmail.net | 2021-07-08 10:53:49
▲7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종교인들이 뭉쳐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대전 충청지구 출범식‘을 가졌다. 김진호 기자 |
[로컬세계 김진호 기자]UPF(천주평화연합)대전·충청지구(회장 유경득)는 7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종교인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대전 충청지구 출범식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시와 충북도 회장은 각각 연담스님(계룡산 보현사 주지스님)과 김중길 충북노인회 노인대학장이 선임됐다.
앞서 지난 2월 5일 충남도 회장으로 김홍수 전 선문대 교수가 선출됐다.
박형진 UPF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구재익 종교분과위원장 경과보고, 유경득 회장 환영사, 문연아 UPF 의장과 이현영 UPF 회장 격려사, 김법혜 스님과 강사랑 목사(한마음 국민운동대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경득 회장은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전쟁 뒤에는 종교 간의 갈등이 숨어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갈등과 증오를 버리고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서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혜스님은 축사에서 “미투운동의 근간인 순결 운동을 문선명 한학자 총재께서 펼쳐온 것을 존경한다”며 “모든 종교가 서로를 인정해주면서 공생의 길로 나가는 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랑 목사는 “인류의 번영과 앞날을 위해 종교인이 나서서 정성을 들일 때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 시대의 아픔을 품고 나아가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격려했다.
▲7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김스테반 KCLC 회장이 ’신통일한국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의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
한편, 김 스테반 KCLC 회장이 ’신통일한국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의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