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맞이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열어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2-11 11:23:49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대전시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1층 로비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대전지역 및 G9(충청권 인근 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한과, 전통주, 건어물, 버섯, 딸기, 인삼, 아로니아, 떡, 각종 생활용품, 우수 농산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약 10~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 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270-3801)로 문의하면 된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설날 명절을 위해 특별히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며 “훈훈한 정도 서로 나누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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