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추석 명절 (9월14~18) 종합 대책 추진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9-11 11:33:04
군민과 귀성객의 편안한 명절에 만전 대비
▲ 완도군청 (사진 완도군 )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오는 14일 부터 18일 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 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7개의 병의원과 20개의 약국을 지정했다.
쓰레기 수거는 완도읍 14, 16, 18일 오전, 각 읍면은 수거일을 별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별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 기간 군 환경수질관리과와 한국수자원공사 완도지사에서 24시간 대책반을 운영한다.
물가 안정 대책반 운영과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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