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포용금융 실천 위한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마나미 기자
| 2026-05-30 11:37:09
-점자 파일로 복잡한 금융 정보 정확히 전달 가능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시각장애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개인인터넷뱅킹 주요 메뉴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인터넷뱅킹 화면의 금융 정보를 전자점자 형태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음성 안내만으로는 정확한 전달이 어려웠던 숫자·도표 등 복잡한 금융 정보를 점자정보 단말기나 점자 프린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고객이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줄이고 금융 자립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용 빈도가 높은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결과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 화면과 ▲통장사본 ▲예금잔액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금융소득종합과세조회 등 각종 증명서 발급 화면에서 전자점자 파일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KB스타뱅킹 큰글씨 뱅킹 서비스 운영을 비롯해 점자 보안카드·보이스OTP 제공, 장애인 대상 OTP 발급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점자 서비스가 시각장애인 고객의 자립적인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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