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일부터 '어린이 2회접종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4-09-19 12:56:59



[로컬세계=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보건소는 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먼저 어린이 2차접종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는 11월~이듬해 4월로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여 10월~11월이내 접종을 권장한다. 단, 2회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9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2회접종자 대상자는 9세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이 생애 처음인 경우이며, 4주간격으로 총 2회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시기는 20일부터이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보건소 미취학아동은 오전접종(9:00-11:30)만 가능)

또한 미성년자 접종은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보호자가 작성한 시행동의서 및 예진표를 소진해 방문하면 된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소아의 경우 집단생활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가급적 이른시기에 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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