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임지락 군수 취임식 개최 “군민 주권시대 선언”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7-01 15:24:49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양대 축으로 한 새로운 군정 운영에 나섰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1일 취임식을 갖고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민주권 시대’를 선언하며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폐광지역 미래산업 전환,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남산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린 뒤 취임식장에 입장해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화순군은 이날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대 임지락 화순군수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선 9기 군정의 출범을 알렸다.
임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지금 화순은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 변화의 시대를 화순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누구나 군수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의사가 군정에 직접 반영되는 실질적인 군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제시했다.
소상공인과 농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백신 특구를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육성하고, 폐광지역은 스마트팜과 인공지능(AI) 기반 농업혁신을 접목한 미래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확충,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임 군수는 “화순의 발전은 군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화합과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고 군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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