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해양스포츠 관광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6-17 16:19:18

송정해수욕장·수영만 요트경기장서 업계 의견 청취
서핑·요트 업계, 인프라 확충·규제 개선·전담조직 구성 건의
인수위 "민선 9기 시정과제 반영…해양관광 생태계 육성"

요트 분야 관계자 간담회 모습(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당선인 사무실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해양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해양스포츠 업계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지난 16일 송정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해양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수위원회 건강한 시민행복분과 위원들과 서핑·요트 등 해양스포츠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린 서핑 업계 간담회에서는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규제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샤워시설 등 이용객 편의시설 확대와 해양레저 특화거리 조성, 초등학교 단계부터 해양레저를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구덕포 마리나 운영 정상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업계 간담회에서는 마리나 시설 운영 전문성 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마리나 정책을 전담할 태스크포스(TF) 구성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을 검토해 민선 9기 부산시정 과제와 공약 이행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부산시 해양스포츠 관광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토론과 숙의의 과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업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강점인 바다를 활용한 해양관광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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