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양향자 최고위원, 휠체어 컬링 대표팀 찾아 응원!

김재덕

dawon0518@gmail.com | 2018-03-16 15:30:06

▲양향자 최고위원이 휠체어컬링 대표팀 서순석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강릉=로컬(LOCAL)세계.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6·13지방선거 광주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16일 '2018평창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평창으로 달려갔다.


이날 양 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휠체어 컬링 대표팀을 우연히 만나 '패럴림픽 때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번 동계패럴림픽 한국선수단 최종길 부단장을 비롯해 휠체어 컬링 대표팀 주장인 서순석 선수, 이동하 선수, 김석현 트레이너 등을 만나 대한민국 드림팀 '오벤저스'가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양향자(오른쪽에서 두번째) 최고위원이 패럴림픽 선수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맨 오른쪽이 이동하 선수)
이날 최종길 단장과 선수들은 양 최고위원에게 “호남권역에 컬링장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 최고의원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선수들과 국민들 모두 통일의 염원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생각한다"며, "패럴림픽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화합과 평화를 만들고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고 땀으로 일궈낸 감동의 드라마를 한 줄씩 써내려 가는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양향자(오른쪽) 최고위원과 한국선수단의 최종길 부단장.
이와 함께 양 최고위원은 평창패럴림픽 선수단을 물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로 화이파이브를 외치면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자원봉사자, 우리 국민모두가 함께 하나되어 평창에서 전해준 진한 감동을 이번 광주시장 경선에서도 양향자의 승리로 잇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패럴림픽은 폐회식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 등지에서 성공리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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