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거북시장 청년 서포터즈’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5명이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청년의 참신한 시각으로 거북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SNS 콘텐츠 제작, 주민 참여형 소규모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은 거북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과 더불어, 활동 보고서 작성 등 비대면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되며 소정의 활동비 및 원고료, 수료증이 제공돼, 청년들의 자긍심과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단은 “청년 서포터즈는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통시장을 살리는 의미 있는 경험은 물론, 서구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서포터즈 희망자는 온라인 홍보물 내 QR코드에 접속 후 네이버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천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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