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방역관·역학조사반 15명 임명…감염병 대응력 강화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5-07-15 16:04:48
“초기 대응력 높이고 현장 체계 일관성 확보”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방역관과 역학조사반 15명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역학조사 활동 기간 만료에 따른 조치로,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이 방역관으로 재임명돼 지휘 체계의 일관성과 대응의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역학조사반은 기초 역학조사, 감염경로 추적, 접촉자 분류, 정보 분석 등 실무를 담당하며 지역 내 감염병 차단에 나서게 된다.
앞서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으며, 감염병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예비 방역 인력 교육, 수습 역학조사관 양성 과정 등에도 적극 참여해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감염병 대응은 평소 준비와 초기 대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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