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 설 앞두고 기장시장 방문…물가 점검·상인 격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2-13 16:25:04
올해부터 5년간 40억 투입 상권활성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현장을 찾은 발걸음이 이어졌다.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물가를 살피는 현장 행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기장시장 일원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물가안정 등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군수는 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장사를 이어가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살피는 한편, 방문객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는지도 점검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집중 안내했다. 이번 행사는 기장시장에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명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군수는 “기장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이 상생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4년 자율상권조합 설립과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사전 절차를 마쳤으며, 2025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에 총 40억원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시설 개선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지속적인 소비 유도와 청년 상인 유입이 병행될 때 비로소 ‘다시 찾는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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